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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부의 지킴이를 자처하며 전국 2500여명의 회원이 모여 조직된 못난소나무가 전남 여수숲 창립대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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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전시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립대회에는 못난소나무 성재도 상임대표와 윤소예 여수숲 공동대표를 비롯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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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못난소나무’는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월 17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발족한 바 있습니다.

동부권 강호석 기자 mjh-wando@hanmail.net        동부권 강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