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가 17일부터 10일간 제32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임시회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록 도지사의 시정연설과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시책 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어 회기 기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오하근 의원(순천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도지사가 제출한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도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각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 및 조례안 심사와 휴회기간을 거쳐,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제11대 도의회의 첫 무대가 될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집행부의 업무 추진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도정과 교육행정 방향이 올바르게 설정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dbskj@hanmail.net        김정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