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필립 대표이사 엄일석 회장은 지난 11일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내 명문유소년 축구팀인 월곡초등학교 축구부에 발전기금 오백만원을 쾌척했다.

월곡초등학교 축구부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유소년축구 광주광역시 대표팀으로 참가하여 2015년, 2016년, 2018년도는 3위를 2017년에는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장기 우승의 쾌거를 이룬 광주광역시 명문유소년 축구팀이다.

한편, 월곡초등학교 축구부 관계자는 에어필립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열악한 가정환경에서도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축구선수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축구 꿈나무들에게 사용할 뿐만 아니라 축구팀의 발전 기금 및 축구훈련용품과 훈련비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엄일석 회장은 “스포츠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월곡초등학교 축구부는 ‘좋은 학습 성적’, ‘월등한 축구기량’, ‘올바른 인성’을 내세우는 축구부로써 참가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일본 센다이시팀과 정기적인 국제 축구교류를 가지고 있다.

추교등 기자 dbskj@hanmail.net        추교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