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무등산생태탐방원이 개원했다.

개원식에 참여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무등산생태탐방원은)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유용한 좋은 시설이다"며 "숙박시설과 식당, 체험실, 강의실, 암벽등반시설 등을 갖추고 생태탐방과 환경교육, 안전산행 교육 등을 진행하며 자연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환경생태 체험기관으로, 학생과 시민들이 많이 활용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무등산생태탐방원은 광주댐 호수생태공원 자락(광주 북구 충효동 805-3)에 위치해 있다. 부지면적 2만 3981㎡에 건축면적 2686㎡, 지상 2층에 지하 1층 규모이며 숙소동을 갖추고 있다. 강의살 5개, 숙소 15실이 있으며 교육체험으로 100명, 생활실에서 72명을 수용할 수 있다.

대국민 생태탐방 체험, 환경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체험, 수학여행 등 교육프로그램, 환경교육 및 해설사 양성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운영한다.

사회부 오문수 기자 oms0852@hanmail.net        사회부 오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