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의 '2018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에서 2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지역복지사업평가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분야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분야 최우수상과 장관 표창, 4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역복지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실시된 지역 복지 사업 중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모범사례를 알리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민선 7기에 들어 군정 역점시책인 '더불어 행복한 복지보성'구현을 위해 12개 읍·면 조직을 복지 친화적으로 개편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에 힘을 기울였다.

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 정착을 위해 △인적 안전망 운영 △통합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했다.

김철우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을 더 가까이 찾아가 어려움을 살피고, 현장과 사람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따뜻한 보성, 더불어 행복한 복지보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권 이정우 기자 dbskj@hanmail.net        동부권 이정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