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청년창업과 사회적기업의 판로확대 및 성장지원을 위해 광주시 서구청, ㈜광주신세계, (사)창업지원네트워크와 함께 상호 협력 공동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13일 밝혔다 .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으로 청년창업 지원 및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일자리 창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취지로 체결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대석 서구청장, 최민도 ㈜광주신세계 대표, 하상용 (사)창업지원네트워크 대표가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서구청은 창업인프라구축 등 행정적인 지원, ㈜광주신세계는 물품 홍보·전시·판매 할 수 있도록 협력, (사)창업지원네트워크는 창업자들의 교육,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긴밀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협약을 계기로 청년창업과 사회적기업이 보다 더 성장하고 창업성공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더욱 많은 청년창업자들이 광주 서구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소통하고 행정적인 지원, 인프라 구축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는 “우리지역 우수 상품의 판로를 넓혀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는 청년기업 상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약을 통한 실천의 의미로 내달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광주신세계 1층에서 청년창업과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광주리(RE) 플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같이 협력하여 플리마켓을 개최함으로서 보다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부 추성길 기자 csg4590@gmail.com        사회부 추성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