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호)는 2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을 찾아 코로나19 피해로 고통받는 전남 지역민들을 위한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종호 본부장은 송상락 행정부지사를 만나 직접 성금을 전달했으며, “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민의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극복을 위한 기관들의 공동의 노력에 적극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송상락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피해로 지역경기가 침체되어 지역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앞장서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동참해준데 감사하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지역농수산물 구입 활성화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부 추성길 기자 csg4590@gmail.com        사회부 추성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