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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과시욕이 강한 사람의 교훈
2020. 07.01(수) 11:03

추교등 본부장/편집인
자기 과시욕이 강한 사람은 어느 정도까지는 성공할 수도 있다.
지는 것을 싫어하므로 언제나 자신이 천하제일이 아니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사람, 이런 오기와 노력이 합쳐지면 능력은 효과적으로 상승한다.
무리해서 어필하기도 하고,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이기 때문에 출세도 한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잘못된 점은 절대 인정하지 않으면서 꼭 남의 탓으로 돌린다.
자신보다 능력 있는 사람이 있으면 험담이나 중상모략으로 잡아당겨 떨어뜨린다.
협동심이 없기 때문에 주위에서 “도저히 저 사람과는 함께 일할 수 없어” 라고 생각해 라이벌이 스스로 포기하게 되고 떠나 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손쉽게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몇 년 지나고 나면 거의 실패한다.
결국 ‘인간관계’에서 걸리게 된다.
주위 사람들이 거북해하고 직장에서도 따라주는 부하가 없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실력에 대해 잘못 판단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수정 할 수 있는 기회를 영영 놓쳐 버리고 만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현명 해질 수 있는 기회를 엄벙덤벙하는 사이에 놓쳐 버리고 만 것이다.
자기 과시욕이 강한 사람을 슬그머니 관찰해보면, 한때 확 일어나 번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만다.
이런 사람의 주위에 모여 있던 사람들도 결코 그 사람이 좋아서 곁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위세가 당당해 모였던 것이므로 그가 몰락하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만다.
자신과 친분을 맺을 생각으로 잘 대해 주어서 그 당시에는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실은 이용만 당하고 있는 것이다. 주위 사람들이 사라지고 난 후에야 정신을 차리지만 그땐 이미 쓸쓸할 뿐이다.
이런 사람을 보고 있으면 “주의 좀 하지그래” 하고 충고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오히려 원망을 살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신경 건드리는 일 없이 부딪히지 말고 “당신이 제일이야”라고 치켜세워 주는 수밖에 별도리가 없다.
이렇게 해서 그런 사람은 영원히 실패한다.
역시 ‘남의 모습을 보고 자기 모습을 고쳐라’(타산지석) 는 말로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될 양식으로 삼는 것이 제일이다.
어쨌든 나 또한 ‘타산지석’을 다시 되새기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추교등 기자 dbskj@hanmail.net        추교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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