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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기술3
2022. 08.03(수) 09:41

추교등 본부장/편집인
칭찬 받고 싫어 할 사람은 세상에 없다.
자신을 칭찬하는 사람에게는 저도 모르게 호감이 싹트고 한 편이 된다.
이 칭찬이야말로 상대와 가까워지는 지름길이다.
그런데 여기엔 전제 조건이 있다. 다름 아닌 제대로 된 칭찬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칭찬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칫하면 입에 발린 소리로 들리거나 노골적인 아첨으로 치부 될 수 있어서다.
애매하게 했다가는 오히려 분위기가 싸해지고 상대를 멋쩍게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도리어 칭찬을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그렇다면 어떤 효과적인 방법으로 칭찬을 해야 할까?
그것은 상대가 쑥스러움 없이 기쁘게 칭찬을 받아들일 수 있고, 나도 호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른 사람의 입을 빌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상대에게 “A씨는 참 센스가 있고 유머가 있어서 좋아요” 하는 것보다 B씨가 A씨 센스가 있고 유머가 참 좋다고 하던데, 역시 그렇네요“ 하고 다른 이를 빌려 칭찬한다.
노골적이지 않으면서 제3자의 칭찬에 내 칭찬까지 얹혀서 칭찬의 강도는 더욱 높아지니 가히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이때 제3자가 상대와 가까운 사람, 상대가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사람, 유능하거나 영향력 있는 인사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평소 인정받고 싶었던 사람의 좋은 평가도 들을 수 있고 그 말을 기꺼이 전해준 나에 대한 고마움과 호감도 덩달아 배가 된다.
이 칭찬법은 오래 사귄 연인, 부부, 부모 자식 사이 등 평소에 서로 칭찬할 기회가 드문 관계에서도 효과를 발휘한다.
그저 칭찬을 전해주는 것 만으로 큰 기쁨을 줄 수 있다.
칭찬에는 약간의 과장이 들어가도 괜찮다. ”A씨, 지난번 프로젝트 발표 멋졌다고 사내에서 호평이 자자하던걸“ ”특히 대표님이 아주 흐뭇해 하시던걸“ 하는 식으로 말이다.
이 기술을 활용할 때 상대가 어색해 하지 않도록 칭찬한 사람의 말투나 제스처, 대사까지 따라 하며 실감 나게 연기하면 효과는 만점이다.
상대는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아지고, 그렇게 둘 사이의 대화는 순풍에 돛 단 듯 잘 흘러갈 것이다.
추교등 기자 dbskj@hanmail.net        추교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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