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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사이비 주의보' 적극 대처를
2023. 03.20(월) 08:31

김혜린 기자
광주·전남지역 대학가에 사이비 종교 경계령이 내려졌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광주·전남에도 일반 교회 등으로 위장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가 존재한다는 소문이 떠돌면서 지역 내 사이비 종교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네 명의 사이비 종교 교주의 실체를 드러내고 이를 둘러싼 피해자들의 비극을 담아냈다. 이 중 JMS 편이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키며 전국적으로 JMS 교회와 신도를 색출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JMS 피해자 카페를 통해 공유된 ‘전국 교회 주소’ 명단에 광주 3개, 전남 8개 교회가 포함됐다. 특히 각종 SNS를 통해 퍼진 대학별 위장 동아리 명단에 광주 소재 2개 대학의 3개 동아리가 포함되면서 대학가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새내기를 겨냥한 포교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학교명이 언급되며 사실처럼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우리 학교에도 JMS 동아리가 있다니 너무 소름끼친다’, ‘옛날에 한 번 봤던 것 같다’ 등 JMS 관련 게시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해당 대학들은 과거에 존재했으나 현재는 사라졌거나 총동아리연합회에 소속되지 않은 비공식 모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공식 동아리 역시 자유롭게 포교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뿐더러 규모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불안감은 쉽게 잠재워지지 않을 전망이다.

캠퍼스는 일반인에게도 공개된 공간이며 모든 종교 활동은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학교는 손 쓸 방도가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학교의 단호한 대처일 것이다. 그저 학생들은 ‘해당 동아리는 실재하지 않는다’, ‘관련 행위가 확인될 경우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 등 학교의 분명한 입장을 통해 안심하고 싶을 뿐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온 학생들의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기 위해 대학의 적극적인 순찰 강화 및 유사종교 경각심 고취 홍보 활동이 절실하다..
전남매일 사회부 김혜린 기자         전남매일 사회부 김혜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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