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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만든 영화 ‘귀향’ 해남 상영

오는 5월 4일 문화예술회관, 위안부 피해자 실화 다뤄
2016. 04.21(목) 11:26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다룬 영화 ‘귀향’을 오는 5월 4일 오후 3시, 7시 2회에 거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귀향'은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다룬 영화로 올해 2월말 개봉, 358만 누적 관객 수(4월 19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화제작이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의 내용은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며 강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제고하기도 했다.

제작과정 또한 시민의 자발적인 후원을 받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도입해 제작비를 조달하고, 배우, 스텝의 재능기부를 받아 만들어졌다.

영화는 지난 1943년 일제강점기 당시 천진난만한 열네 살 소녀 정민이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의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 후 전장 한가운데서 마주한 끔찍한 고통과 아픔을 그리고 있다.

영화의 각본, 연출, 제작을 맡은 조정래 감독은 “영화가 상영 될 때마다 한 분, 한 분의 넋이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깊은 뜻을 전하기도 했다.

입장권은 오는 4월 27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1인 4매 한정 선착순 예매하며, 균일 2,000원이다.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은 가족 수에 맞춰 예매할 수 있다.
남부권 최영남 기자 cyn4455@daum.net         남부권 최영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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