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오는 11월 24일까지 청년 일자리창출 촉진을 위한 맞춤형 면접지도교육을 실시한다.

광주권역 특성화고 및 대학의 졸업(예정자)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전면접 이미지 트레이닝 등 특성에 맞는 맞춤형 면접지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

광주권역 특성화고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총5회 회별 40명씩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을 위해 서구는 지난 9월 면접지도교육 사업자를 공개모집하여 ㈜한국교육진흥원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였다.

교육은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와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헤어, 메이크업 등 내적·외적 이미지 분석을 통한 이미지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취업희망업종 현직 종사자를 포함한 전문 강사로 구성된 면접관의 실전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

교육이 완료되면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개선사항, 추가교육항목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대상자들이 실제 면접에서 요구되는 본인의 모습을 최대한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전과 똑같이 진행되는 모의면접을 접해봄으로써 취업성공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회부 유창식 기자 gj5438@hanmail.net        사회부 유창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