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산업개발(주) 허영호 대표는 11일 광주 북구 구청장실에서 북구 마중물나누미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제31호 북구 마중물나누미 회원으로 등록됐다.

이 날 후원금 전달 행사에는 문 인 북구청장을 비롯하여 김영헌 복지환경국장, 성유석 복지정책과장,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림산업개발(주) 허영호 대표는 전남 담양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수료후 현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 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2018년 아름다운 납세자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 등 지역 나눔문화와 봉사에 늘 앞장서 왔다.

허대표는 그동안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고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한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전남 12호 회원으로 등록하고 1억원을 기탁 하는 등 지난 1998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성금 기탁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광주 북구 마중물 나누미 사업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 방식으로 기탁하며 일시납 현금 납부로 한다. 현재 북구 마중물 나누미 모금사업 모금액은 4억여원이다.

사회부 추성길 기자 dbskj@hanmail.net        사회부 추성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