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12일부터 쉽고 편한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시스템을 오픈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워진 주택담보대출 시스템은 프로세스가 간편하고 디지털화 되어 고객에게 편하고 빠른 대출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간편서류 제출이다. 기존 부동산 관련 서류(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를 온라인 발급 각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고도 은행 내부 전산을 통해 한 번에 발급할 수 있다. 부동산 정보를 통합관리해 담보평가에 자동으로 반영한다.

객관적 정보 취합을 통한 정확한 대출 판단과 설계가 가능해졌으며, 여기에 쉽고 빠른 모바일웹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은행 백의성 디지털전략부장은 "모든 은행업무와 상품∙서비스를 디지털화 해 고객에게 쉽고 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 고객의 공간에서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뱅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제부 이형주 기자 dbskj@hanmail.net        경제부 이형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