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최미숙)은 3월 23일(화)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25명과 ‘꿈과 희망이 있는 엘로우시티 장성’을 이끌고 있는 유두석 장성군수가 함께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장성 미래학교, 지자체와 함께 만들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도교육청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농촌유학 활성화 및 (가칭)농촌유학마을 구축을 위해 학교, 지역사회, 지자체, 교육지원청이 마인드 공유로 ‘지속 가능한 장성 미래학교’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1학기 주요 학사 운영, 역점과제와 특색교육 활성화, 각 과별 학교 지원사항, 단체협약 사항, 청렴교육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도 공유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유두석 군수는 “우리 장성 미래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공동체가 교육비전을 공유하고, 군청,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의 유관기관이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성 미래학교 구축에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북일초등학교 김경희 교장은 “농촌유학 활성화와 농촌유학마을 구축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현장에서 유학생들과 함께 어울러질 수 있는 교육과정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북일면이 가지고 있는 여건을 활용하여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 교육과정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숙 교육장은 “교장선생님들의 많은 노력으로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 조성 및 철저한 학교 방역으로 대면수업 지속적 유지와 학습과 정서적 결손 최소화하여 학생 개개인이 바람직한 성장을 하도록 장성교육가족의 역량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역량도 같이 모아서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중부권 최태호 기자 rok52156@gmail.com        중부권 최태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