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018년도 제4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심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교육청 협의실에서 열린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오승현 부교육감을 비롯해 심의 위원, 안건 관련 부서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심의회는 '광주용산초 급식실 및 강당 증축 공사 건' 등 7건의 공유재산 취득안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공유재산심의회는 공유재산의 취득·처분에 관한 사항이나 행정재산으로서 그 목적 외에 사용하고 있는 재산의 용도변경 또는 용도폐지 등의 경우에 운영하도록 규정돼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교육청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공유재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안건들을 심의하고 있다"면서 "공유재산의 유지·보존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부 오문수 기자 oms0852@hanmail.net        사회부 오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